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베이징 강풍으로 4명 사망…항공기 50여편 취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0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 강풍이 몰아쳐 적어도 4명이 숨졌다.


이날 중국국제방송(CRI)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최고 초속 17.9m의 강풍이 베이징 전역을 강타했다. 길가의 나무가 뽑히거나 부러졌고, 벽이 무너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기상국은 전날 오전부터 강풍 청색경보를 발령했다가 퉁저우나 순이, 옌칭 등 일부 지역에 바람이 더욱 거세지자 황색경보로 격상했다. 중국의 강풍 경보는 강도에 따라 청색, 황색, 오렌지, 홍색 순으로 발령된다.


도로 일부는 강풍으로 통제됐고 베이징 공항에서는 50여편의 항공기가 취소됐다. 열차 2편도 연기됐다.


기상국은 시민들에게 강풍이 잠잠해질 때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베이징 교육 당국 또한 초중고교에 모든 실외 활동을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