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격분한 中언론 "중국은 지재권 수호자, 美가 소설쓰고 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무역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날선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지식재산권 도용과 관련한 미국의 지적을 '정치적 도구'라고 반박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민일보는 20일 사설을 통해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천억달러 규모의 지재권을 훔쳤다는 주장은 조작된 망언"이라며 "상상된 또는 선별된 자료에 근거한, 일종의 공상과학 소설"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지재권은 국가 간 혁신과 협력을 위한 가교"라며 "미국의 손에 의해 정치적 도구, 다른 나라들을 억제하는 무기, 세계를 괴롭히고 진실을 가리는 장막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민일보는 "중국은 지식재산권을 훔치는 국가가 아니라 수호자"라며 "중국은 철저하고 수준 높은 법 체계를 구축하고 지재권 보호 노력을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개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