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년남성 괴롭히는 전립선암 검사
23일 지역내 거주 만 5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 검진 및 강좌... 검진결과 이상자는 지역내 지정 비뇨기과에서 무료 초음파 검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전립선암은 발병률과 발생속도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 남성암 중 5위를 차지,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80%이상으로 무엇보다도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가 중요한 암 질환 중 하나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만 55세 이상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전립선 질환 관련 교육과 검진을 실시한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배뇨장애 증상지수체크(설문조사) ▲전립선암표지자검사(PSA) ▲1:1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상담 ▲건강강좌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당일 날 검사 후 한 달 이내에 우편으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는 지역내 지정 비뇨기과에서 무료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 대상자(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들은 전립선암표지자검사(PSA)의 결과와 관계없이 무료로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는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현재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지역보건과(☎ 879-718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는 매년마다 중년 남성들 건강관리를 위해 전립선암 검진 및 강좌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는 207명을 검진한 결과 77.7%가 비정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75%가 배뇨장애, 25%가 전립선암 의심자로 나타나 비뇨기과와 연계해 정밀검진을 실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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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립선암 예방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는 건강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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