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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경동나비엔,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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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미국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유출 사고는 제품 하자로 발생한 일이 아닌만큼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가족 사망 원인은 경동나비엔 온수기서 일산화탄소 유출 때문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전날 있었다"며 "이로 인해 주가는 장중 6.4% 빠졌고, 종가는 3.6% 하락했는데 결론적으로 이로 인한 하락은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현지 경찰에 따르면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은 비전문가인 집 주인이 친구와 함께 온수기를 직접 설치했고, 설치 후에는 오하이오 주 법에 따라 허가를 받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전해졌다"며 "온수기의 특성 상 라이선스를 보유한 설치기사가 꼭 설치 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 구조가 있기 때문에 설치가 잘 됐더라면 가스 유출 사고는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메이가이치에 따른 수혜도 나타날 것으로 양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3월 초 중국 생태환경부는 석탄 보일러 폐기 속도를 높이기로 했는데 당시 Vow라는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메이가이치를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메이가이치 관련해 시마다 파란하늘보위전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으로 내용은 석탄보일러 퇴출, 메이가이치 관련 우대 전기가격 실시, 천연가스 에너지 소비량 증가, 2019년 11월까지 메이가이치 목표 달성 등"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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