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2연승…유소연ㆍ최혜진 1승1패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예선 둘째날 임은빈 6홀 차 대파, 김자영2와 조아연 승전보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의 2연승 신바람이다.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골프장 네이처가든코스(파72ㆍ624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예선 둘째날 임은빈(22ㆍ올포유)을 6홀 차로 대파했다. 3라운드 상대는 장은수(21ㆍCJ오쇼핑ㆍ2승)다. 축구의 월드컵처럼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펼친 뒤 각 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박인비는 1~3번홀을 내리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9번홀(파4) 버디로 전반에만 4홀 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11~12번홀을 가져가며 13번홀(파3)에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김아림(24)을 누르고 KL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는 호기다. "우승을 하려면 아직 5라운드가 남았다"면서 "좀 더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2012년과 2017년 챔프 김자영2(28ㆍSK네크웍스ㆍ2승)은 임희정(19ㆍ한화큐셀ㆍ2패)을 3홀 차로 누르고 순항했다. '롯데렌터카 챔프' 조아연(19ㆍ볼빅ㆍ1승1무)이 박주영(29ㆍ동부건설ㆍ1승1패)을 1홀 차로 꺾었다. 반면 2009년 챔프 유소연(29ㆍ메디힐ㆍ1승1패)은 김민선5(24ㆍ1승1패)에게 2홀 차로 졌다. '2승 챔프' 최혜진(20ㆍ1승1패) 역시 박유나(32ㆍ넥시스ㆍ2승)에게 2홀 차로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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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챔프' 박소연(27)과 2010년 챔프 이정민(27), 김지현(28ㆍ이상 한화큐셀), 안송이(29ㆍKB금융그룹), 홍란(33ㆍ삼천리), 최가람(27), 이지후(26), 박소혜(22ㆍ나이키골프), 박채윤(25ㆍ삼천리) 등은 나란히 2승씩을 챙겨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넥센 챔프' 이승연(21ㆍ휴온스), 이소영(22), 이승현(28ㆍNH투자증권), 안시현(35), 이선화(33ㆍ올포유) 등은 2패째를 안아 일찌감치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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