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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년 1인가구 맞춤형 주택 입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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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입주식 열려…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3호...지상 5층 56세대 규모…국가가 정한 최저 기준보다 넓은 29~41㎡로 주거면적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맞춤형 주택을 공급, 입주식을 개최한다.


입주식은 20일 오후 4시 대방동에 위치한 청년주택(STUDIO 대방 56)에서 열리며,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로 현판식과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동작구 대방동에 56세대 규모의 청년주택 공급


동작구는 노량진동을 중심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부터 취업교육을 받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구는 청년들이 집 걱정없이 학업 및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주거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해왔다.


동작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해 건립한 대방동 청년주택은 모자안심, 홀몸어르신주택에 이어 ‘수요자 맞춤형 매입주택사업’의 세 번째 모델로서 지난해 8월 공사를 마쳤다.

연면적 2758.94㎡, 1개동 지상 5층 56세대 규모로 마련된 청년주택 ‘STUDIO 대방 56’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세대별 최저 주거기준인 14㎡보다 넓은 29~41㎡로 면적을 확대했다.


또, 주택 1층에 커뮤니티실을 설치해 다른 세대원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문화?여가?취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방동 청년주택(STUDIO 대방 56) 전경

대방동 청년주택(STUDIO 대방 56)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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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내용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해 전체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일대일 상담결과를 반영해 꾸며진다.


월 임대료는 13만~31만원 정도로 주변 시세의 30~40% 선이며,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년주택 입주민 이모(28)씨는 “넓고 쾌적한 나만의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청년끼리 함께 모여 살며 꿈과 고민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동작구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생애주기별 공공주거서비스 제공


구는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동작구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동작구는 한부모가정·홀몸어르신·청년 등을 위한 임대주택을 총 131가구 공급, 2021년까지 공급할 228가구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 공공시설 복합화, SH·LH공사 협력 매입임대주택사업 등을 통해 총 119가구 규모의 청년?신혼부부주택 공급에 나선다.


앞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민관협력형 사회주택 등 사업모델을 다원화해, 생애주기별 공공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행복한 모습은 동작구의 미래”라며“앞으로도 우리구에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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