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올바른 계량질서와 단위사용, 소비자가 직접 챙겨"
2019년도 계량소비자감시원 활동 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저울, 주유기 등 계량기의 불법·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평(넓이), 인치(길이), 갤런(부피), 돈(무게) 등 비법정단위를 상거래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올바른 상거래 문화를 만들어 가는 '2019년도 계량소비자감시원 활동'을 오늘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부 국표원은 평소 올바른 계량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 22개 지역 소비자 200명을 계량소비자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소비자감시원은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저울을 집중 점검해 저울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없애고, 부동산 거래 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평과 전자제품 판매점의 인치, 평의 사용을 자제해 줄 것도 계도 한다.
저울 집중 점검에서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저울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추석 명절 전 전통시장과 생활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관계기관 합동 점검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단위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하여 금년에는 부동산중개업소 직접 방문 계도 외에도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하고, 소비자의 최접점에 있는 서울 및 6개 광역시 전자제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TV, 컴퓨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판매 시 평 또는 인치 대신 법정단위를 사용토록 지도·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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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관계자는 "계량질서의 확립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보호 뿐만 아니라 공정경제 질서 확립의 기초"라며 "향후 소비자감시원 활동영역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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