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합참 "北, 원산 호도반도서 단거리발사체 수발 발사…70~200㎞ 비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軍 "북한 추가발사 대비 감시 및 경계 강화"
기종 미상…한미 군 당국 정밀분석 중

실험용 지상발사 요격 미사일(GBI) (사진=연합뉴스)

실험용 지상발사 요격 미사일(GBI)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북한이 4일 오전 기종을 알 수 없는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9시6분경부터 9시27분경까지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에서 200㎞까지 비행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 압박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차원이란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지난 2월 말 결렬된 이후 지속적으로 한미 군 당국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북한은 지난달 18일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의 사격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