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유로존 4월 CPI 1.7%…'6개월 내 최고 수준'

최종수정 2019.05.03 20:52 기사입력 2019.05.03 20:52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 소비자물가(CPI)가 6개월 사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유가 상승 등으로 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3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4월 유로존의 CPI는 1.7%로 집계됐다. 전월 CPI 1.4%를 크게 넘어섰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장예상치 1.6%보다 높은 수준이다.


에너지 가격이 5.4% 오른 데다, 서비스 분야 가격 역시 1.9% 오른 것 등이 물가상승을 이끌었다.


에너지와 식량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1.2%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가 1%였던 점을 고려하면 근원 물가 역시 크게 올랐다.


한편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주 발표된 일련의 지표를 보면 올해 초부터 유로존의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유로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히 경기가 나빠졌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바꾸이ㅓㅆ다는 것이다. FT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악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