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베 신조 "내년도 개헌 시행에 대한 마음 변함이 없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내년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3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자위대의 존재를 합헌화 하는 개헌 방침을 고수한 것이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일번 헌법 기념일을 맞아 아베 총리는 헌법 개정 지지파의 집회에 보낸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지금도 (내년에 개정 헌법을 시행하겠다는)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해 위헌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며 "내가 선두에 서서 책임을 제대로 다 하겠다는 결의"라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자위대원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일단 전력 보유를 금지한 헌법 조항은 유지한 채 국가와 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직이라는 표현을 통해 자위대를 합헌화하는 조항을 헌법에 담으려 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베 총리는 국가의 교육에 대한 책무를 보여하는 교육 관련한 부분도 명기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가정의 경제 사정에 관계없이 교육은 모든 어린이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