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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360c 콘셉트, 카이스트 제정 '퓨처 모빌리티' 승용 최고상

최종수정 2019.05.03 15:04 기사입력 2019.05.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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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360c 콘셉트, 카이스트 제정 '퓨처 모빌리티' 승용 최고상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볼보자동차 360c 자율주행 콘셉트가 3일 카이스트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글로벌 콘셉트카 시상인 '2019 퓨처 모빌리티 대상'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카이스트가 주관하는 이번 어워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 선도자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매거진인 영국 BBC 탑기어 편집장 찰리 터너를 비롯해 독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1개국 16인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심사는 지난해 글로벌에서 공개된 총 45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개인교통수단(Personal) 등 세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중 볼보자동차 360c 자율주행 콘셉트는 승용차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볼보자동차는 사용자 관점에서 접근한 완전자율주행 시대의 모빌리티가 지닌 역할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360c는 완전자율주행 환경에서 스티어링 휠과 연소 엔진이 없는 설계상 자유를 기반으로 수면 환경과 모바일 오피스, 거실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 네 가지 용도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 컨셉트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가 전통적인 자동차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단거리 여행을 위한 항공이나 고속버스 등의 이동수단을 대체함으로써 여행, 도시 계획, 인프라 및 현대 사회 환경 전반에 새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날 수상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자동차 역사의 시작은 더 먼 거리를 더 빠르고, 손쉽게 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결과, 우리의 삶은 이전보다 다양한 경험들로 채워질 수 있게 됐다"라며 "360c 콘셉트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 역시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의 시작은 기술이 아닌 인간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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