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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대체투자 개선해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최종수정 2019.05.03 09:14 기사입력 2019.05.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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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대체투자 집행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과 같은 전통 자산이 아니라 부동산, 사모펀드, 헤지펀드,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최근 수익률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나 단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 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최근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장래인구 추계결과 등 기금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감안한 것이다.


박 장관은 "최근 운용여건 및 시장 상황 등으로 대체투자 비중이 목표 대비 미달하고 있어 수익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체투자를 원활하게 집행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2월 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수익률은 3.90%다. 금융 부문 자산군별로는 해외주식이 11.41%로 가장 높았고 국내주식 9.45%, 해외채권 1.25%, 대체투자 0.49%, 단기자금 0.26%, 국내채권 0.20%의 순이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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