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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신소재, GREL과 희토류 사업 진출…미래 新성장동력 확보

최종수정 2019.05.03 08:39 기사입력 2019.05.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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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사업 진출로 사업다각화…기존 소재 사업과 시너지 극대화
인도서 희토류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반도체와 LED 화학 소재 개발업체 에스모 머티리얼즈 가 국내 희소금속 전문업체 ‘글로벌레어얼스(GREL)와 함께 희토류 사업을 추진한다.


에스모 머티리얼즈 는 지난달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소재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GREL 지분 51.02%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GREL과 희토류 사업을 추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와 LED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소재를 주로 개발하는 에스모 머티리얼즈 는 4차 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사업을 통해 첨단 소재산업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휴대폰, 반도체, 에너지, 자동차 업종에서 희토류 금속 사용량이 늘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기관 FMI는 세계 희토류 금속 시장이 2016년에서 2026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리튬 수요가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희토류 시장의 생산량 90% 이상을 점유한 중국은 희토류 수출과 공급 제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첨단산업 관련 세계적인 기업은 핵심 소재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희소금속 전문기업 GREL은 국내에서 유일한 희토류 원자재 및 공정화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미국, 중국, 유럽, 인도, 일본 등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생산량 감축과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수요 증가로 희토류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GREL은 인도 국영기업인 인디아레어얼스(IREL)로부터 희토류 원료를 확보했다.


에스모 머티리얼즈 는 GREL과 오는 이달 중 국내에 본디드 파우더(Bonded Powder) 공장을 설립하고 인도 현지에도 영업소를 설치한다. 올 3분기에는 인도 희토류 공장 설립을 추진해 국내외 희토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소재 사업과 GREL의 희토류 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매출을 늘릴 것”이며 “첨단산업 소재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모 머티리얼즈 는 지난달 임시주총을 열고 사업목적으로 ▲국내외 희토류 자원 개발 및 희토류 분리·정제업 ▲희토류 원료 소재 가공·생산·판매업 ▲희토류 관련 기술 컨설팅 등을 추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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