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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두바이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의 부동산 중개업 계열사 '버크셔해서웨이 홈 서비스'는 두바이 사무소를 개설, 중동 지역 부동산 중개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안에 아부다비에도 제2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노 블레파리 버크셔해서웨이 홈서비스 대표는 "두바이는 세계 혁신을 대표하는 곳으로 무역, 물류, 여행, 금융 등 분야의 중심"이라고 사업확장 이유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중동, 특히 두바이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버크셔해서웨이가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두바이의 부동산 가격은 2014년 정점을 찍은 후 이후 4분의 1로 하락한 상태다.


S&P 글로벌레이팅 역시 올해 두바이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5~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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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과거 전 세계 부자들의 투자 1순위로 꼽히기도 했지만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부동산 거래세 인하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상황은 더 악화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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