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담장 허물어 주차장 만들기 지원
주차장 1면에 850만원, 최고 2800만원까지 지원...올해부터는 사업시행인가 전 주택재개발사업 구역도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친환경 주차정책인 Green Parking(녹색주차마을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린파킹사업은 주택가 골목길에 만연한 불법주차와 외부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인한 주차환경 악화를 방지, 보다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한 자발적 주차장 조성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주택이거나 이웃간 경계 담장을 철거,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주택이면 된다.
지원내용은 주차장 1면에 850만원, 2면에 1000만원, 3면부터 1면 당 100만원씩 추가해 최고 2800만원 한도내에서 구청에서 직접 공사를 하고 있다.
또 가구주 동의시에는 보안시설(방범창 등)도 사업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친환경 주차정책인 그린파킹사업을 200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73가구가 참여, 주차장 844면을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참여가 불가능한 재개발 사업구역내 주택일지라도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전에는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규정이 완화돼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재개발 구역내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담장을 허물어 ‘내집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교통지도과(☏ 2286-571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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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구청장은 “토지가격 상승과 적정부지 선정 등 주택가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현실에서 그린파킹 사업으로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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