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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개도국 투자 4원칙' 주장, 中 '일대일로' 견제

최종수정 2019.04.28 19:01 기사입력 2019.04.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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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일본 정부가 6월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프라 사업과 관련해 국제적인 원칙을 정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G20 정상회의에서 개도국에 대한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 시설 이용의 '개방성' ▲ 업자선정의 '투명성' ▲ 장기적으로 시설이 이용가능하도록 하는 '경제성' ▲ 변제능력을 배려하는 '대상국가의 재정건정성' 등 4원칙을 공동 문서 등의 형태로 채택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개도국을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트리며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는 이른바 '채무 함정'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통신에 중국 측이 아직은 이에 대해 이론을 제기하지 않고 있지만 문구 등의 변경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G20 정상회의에서 개도국의 인프라 투자와 관련한 원칙이 채택된 적은 없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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