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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이 실적 견인…목표가↑"

최종수정 2019.04.08 08:02 기사입력 2019.04.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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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이 실적 견인…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8일 LG전자 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대비 11.6% 상향 조정했고 2분기 추가 상향 가능성이 유효하다"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주가의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한 89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박 연구원은 "이는 종전 추정치(8290억원) 및 컨센서스(8073억원)을 상회한 호실적"으로 "가전(H&A) 부문은 1분기가 성수기인 점과 건조기,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프리미엄 가전의 매출 증가, 제품 믹스 효과로 13.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전사 이익 증가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TV 등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도 LCD 패널 가격 하락과 OLED TV, UHD TV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 10% 등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적자를 지속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신모델(V50, G8) 효과의 2분기 반영과 매출 정체 속에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프리미엄 가전의 경쟁력과 수익성은 차별화 요인이라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가전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평균 판매 단가 상승, 프리미엄 비중 확대 등이 MC 부문 적자를 상쇄하고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HE 부문은 올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공장 신규 가동으로 OLED TV 판매 증가가 예상되며 OLED TV 비중 증가로 추가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2분기와 올해 전체 영업이익을 7771억원, 2조814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4.1% 증가한 수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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