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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63만 명 찾은 서울모터쇼, 열흘 간 대장정 마무리

최종수정 2019.04.07 15:49 기사입력 2019.04.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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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한 2019 서울모터쇼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공식 개막한 서울모터쇼에는 7일까지 무려 63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총 21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신차 40종을 포함해 총 270여 대의 자동차가 전시됐다.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프리미어 11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 등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차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모터쇼에는 이동 통신업체, 에너지기업,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부품회사 등 역대 최고 수준인 277개의 참가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행사의 주인공을 참가 업체로 삼고 신기술 발표에 초점을 맞추며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에 총 6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였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신차를 둘러보고 있는 사진./사진=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에 총 6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였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신차를 둘러보고 있는 사진./사진=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 개막식은 '韓·IT·日 업체 신기술 발표'= 이번 모터쇼의 개막식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과거 모터쇼의 개막 행사가 귀빈 축사 등 보여주기 식 행사에 그쳤다면 이번 모터쇼는 참가 업체의 신기술 발표를 유도하는 자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강소기업들이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미디어 브리핑의 기회도 자주 마련했다. 평일 4회 동안 개최된 미디어 브리핑에는 언맨드솔루션, 모빌테크, 차봇, 대창모터스, 로턴 등 15개 사가 참여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최한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빈프리트 베버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스티븐 조프 스탠포드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후셈 압델라티프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부문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 미래모빌리티 등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현주소와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 공식 세미나의 피날레를 장식한 주제는 미래에너지 '수소'였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와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수소사회로의 전환전략, 수소충전소 기술과 경제성 확보방안, 수소차 기술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와 전망 등 수소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을 운영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미래 에너지로써 수소에 대한 대중화에도 신경을 썼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에 총 6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였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신차를 둘러보고 있는 사진./사진=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에 총 6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였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신차를 둘러보고 있는 사진./사진=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 신차 40종, 쏘나타 하이브리드·모하비 마스터피스 눈길= 이번 행사에 공개된 신차만 총 40종에 이를 정도로 서울모터쇼는 그야말로 '신차의 향연'이었다. 지난달 공개된 신형 쏘나타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기아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SP의 콘셉트카와 모하비 마스터피스의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르노삼성은 새로운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X3 인스파이어'의 쇼카를 선보였고, 한국GM은 새로운 SUV모델 '타호'를 공개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도 신차를 대거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GLE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으며, 벤츠의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비전 EQ 실버 애로우' 콘셉트카도 무대 위에 올랐다. BMW는 새로운 3시리즈의 7세대 모델과 대형 SUV X7, 스포츠세단 Z4 등 신차를 공개하며 응수했다. 도요타는 5세대 SUV 라브4를, 렉서스는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렉서스 UX 250h'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닛산도 6세대 신형 '알티마'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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