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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심플리쿡 올해 日 1만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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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심플리쿡 올해 日 1만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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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리테일은 밀키트 '심플리쿡'을 연내 하루 1만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3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프레시를 비롯, 티켓몬스터(이하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던 심플리쿡은 지난해 판매망을 확대해 20여개 유명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시장 선점을 위해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단 GS25, GS수퍼마켓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에 힘을 쏟는다.


온라인,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층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가격대와 메뉴를 개발해 각각의 판매 채널에서 판매,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


실제로 심플리쿡은 혼술, 혼밥족의 니즈에 맞춘 스페셜부대찌개, 베이컨볶음우동, 누들떡볶이, 치킨&채소 유린기 등 4000~5000원대 밀키트 상품 9종을 개발해 GS25에서만 판매 중이다. GS25에서 판매하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럽 2인 항공권 등 2만5000개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진행된다.

GS수퍼마켓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도 출시한다. 이달 중순 된장찌개, 버섯불고기 전골, 고등어 조림, 각종 나물 무침, 수제비 등 GS수퍼마켓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데일리 푸드 밀키트 20여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도 3000~5000원대로 설정해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심플리쿡 매출은 지난 해 동기간 대비 10.9배를 넘어섰으며, 하루 최고 8000개, 하루 평균 40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갈수록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팀장은 "GS리테일의 심플리쿡은 미국에서 밀키트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월마트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오프라인 판매망이 구축돼 있다는 경쟁력이 있다"며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각 채널의 소비 패턴에 맞는 상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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