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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4월1일부로 공식 출범…대표이사에 노재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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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부문 100% 자회사

노재석 사장 "LiBS, FCW 경쟁력 강화와 독자 경영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할 것"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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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이노베이션 의 100%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4월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노재석 사장은 1995년 유공에 입사해 SK루브리컨츠 사업개발, 성장전략 업무를 담당해온 신사업 육성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7년부터는 소재사업 성장을 이끌어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사업을 크게 성장시켜 전 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 2위 사업자로 자리매김 했다. LiBS 사업은 충북 증평, 청주 생산공장과 더불어 중국 창저우와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외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또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필름인 FCW도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대전 기술혁신연구원 내 데모 플랜트를 완공한데 이어 약 400억원을 들여 충북 증평에 건설 중인 상업라인은 오는 10월 양산에 돌입한다. 전 세계적인 수요 확대에 따라 제 2공장 증설도 검토 중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LiBS, FCW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리더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노재석 사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비약적 성장이 예샹되는 전기차 배터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LiBS와 FCW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분사를 통해 독자적인 경영 역량과 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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