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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홈페이지에 의원 수당지급· 출결현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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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국회가 자체 홈페이지에 국회의원 수당지급 현황, 본회의 출결 현황등을 공개한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1일 오후 국회에서 사전정보공개대상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그동안 국회는 정보공개에 소극적인 태도 보여왔다"면서 "지금까지는 정보공개를 청구한 사람들에게만 제공해왔지만 이제는 각종 국회 정보를 국민들이 손쉽게 확인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홈페이지 구축을 마치는 대로 금년 상반기 중에는 공개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안에 따르면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수당·의원실 경비 등 세비는 물론 각 의원실 지원 각종 경비, 정책 용역 결과물·정책 자료집, 상임위원회 회의부터 본회의까지의 회의 출결현황, 2000만원 이상 수의계약현황, 해외출장 결과 보고서, 국회 관용차량 현황, 공공요금 등이 향후 구축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다만 의원실의 정책용역에 대한 소급적용은 어려울 방침이다. 유 사무총장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실이 용역을 준 것은 의원실이 자기 돈으로 준 것이기 때문에 해당 의원이 공개역할을 판단할 것"이라면서 "사무처 권한에 해당하는 것은 소급이든 뭐든지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국회혁신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 국회 정보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는 헌법기관 중 유일하기 국회 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의 부서장까지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홈페이지에 매월 공개하고 있다. 이번 사전정보공개 대상 확대방안은 그 후속조치다.

유 총장은 "적극적인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은 물론 국회가 국민의 관심을 받음으로써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더욱 충실한 입법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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