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장관은 다음달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섀너핸 대행과 회담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국방당국 차원의 후속 조치를 협의한다. 또한 키리졸브(KR) 연습을 대체하는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CPX)으로 지난 4~12일 실시된 '19-1 동맹' 연습의 성과도 평가한다. 이 자리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상황과 이 밖에 한미동맹 현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31일 역대 주한미군사령관 초청 행사에 참석한다. 회담 이후 4월 2일에는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과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을 차례로 만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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