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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신기후체제의 기후기술협력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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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제13차 CTCN 이사회 참석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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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3차 CTCN 이사회'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CTCN 이사회는 한국이 지난해 말 CTCN 이사국으로 진출한 후 개최된 첫 회의로 전 세계 16명의 정부 대표와 8명의 비정부 대표 이사들이 모여 CTCN의 기후변화대응 기술지원 등을 심의·평가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향후 4년간 적용되는 CTCN의 제2차 운영계획과 개도국에 대한 기후기술 지원 사업의 재원 동원 방안 등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를 대비한 CTCN의 주요 활동 및 방향을 결정하는 안건들이 논의됐다. 고서곤 국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하에서 기후기술협력을 담당하는 국가지정창구인 NDE의 역할 제시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NDE를 중심으로 기후기술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CTCN 사무국과 이사회에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이를 반영한 제2차 CTCN 운영계획이 도출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고서곤 국장과 토무 마치바 CTCN 부국장은 별도 회의를 통해 한국과 CTCN의 기후기술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CTCN 사무국 측의 제안으로 별도 세션을 통해 한국의 기후기술협력 우수사례 및 지원성과를 공유했다.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는 글로벌 기후기술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명실상부한 선도국가"라며 "국내 기후기술의 우수성과 그간 기후기술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선·개도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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