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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훈풍' 日 2월 실업률 2.3%…9개월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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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지난달 일본의 실업률이 2.3%로 9개월 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직자 한명 당 구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가리키는 유효구인배율은 4개월 연속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고용훈풍을 이어갔다.


29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19년 2월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3%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QUICK이 집계한 시장예상치 평균(2.5%)도 밑돈다. 성별로는 여성의 실업률(2.2%)이 0.3% 떨어지며 전체 하락세를 견인했다.

완전 실업자 수(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12만명 줄어든 16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계절적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늘어났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같은 달 취업자 수는 48만명 증가한 6714만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37만명 줄어든 4214만명을 기록했다. 총무성은 고용동향에 대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월 유효구인배율은 1.63을 나타냈다. 유효구인배율은 숫자가 높을 수록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은 1.15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높아졌다. 고용선행지표인 신규구인배율은 2.50을 나타내며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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