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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환절기마다 유독 장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최종수정 2019.03.28 15:21 기사입력 2019.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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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10도 이상 환절기, 면역체계 약화... 세균감염 쉬워져
3일 이상 설사, 구토, 어지러움 계속되면 무조건 병원으로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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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장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장염은 원인이 되는 세균이 다양하고 처음에 방치하면 탈수증세가 일어나며 전신이 쇠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영유아의 경우에는 극도로 조심해야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장염은 포도상구균, 이질균, 살모넬라균 등 세균에 감염돼 식중독이 발생, 정 점막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병을 통칭한다. 감염 세균의 종류가 다양한데다 결핵, 기생충, 궤양성 대장염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장염의 주 요인이 되는 세균, 바이러스들은 늦가을부터 겨울에 가장 많이 번지지만, 실외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봄철에 가장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염에 걸리면 소화흡수 기능에 장애가 생기며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설사가 매일 10회 이상 발생할 경우 탈수증이 심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복통이 지속되고 구토와 어지럼증, 메스꺼움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장염증세를 의심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한다.


건강한 성인들의 경우 약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4~7일 만에 낫지만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위험할 수 있다. 잠복기간은 병원균마다 다르지만, 보통 12시간~7일 정도로 알려져있다. 주로 상한음식, 오염된 물, 씻지 않은 손을 통한 구강감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청결과 위생에 신경써야 예방할 수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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