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미국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번지면서 25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42.09포인트(1.92%) 내린 2144.86에 마감했다.
지수 하락폭 및 하락률은 지난해 10월23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15포인트(1.29%) 내린 2158.80으로 출발했다. 이어 점차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6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원, 223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보다 더 큰 하락률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16.76포인트(2.25%) 떨어진 727.2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46포인트(1.41%) 내린 733.51로 장을 시작했으나 조금씩 하향세를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억원, 79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222억원을 순매수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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