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오상진 부부, 결혼 2년 만에 임신…런던 여행서 확인

김소영-오상진 부부 /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아나운서 김소영이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김소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던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떨리는 마음으로 업로드 소식을 전해요"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올렸다.

김소영은 남편인 오상진과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몸이 좋지 않아 김치나 라면, 귤, 젤리 등의 음식만 먹었다. 몸이 계속 좋지 않자 병원에 방문한 김소영은 병원에서 임신 소식을 전달 받았다. 눈물을 흘리는 김소영에게 오상진은 "축하해 소영아"라며 감동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축하해요. 진짜 기적이 일어났네요", "내가 다 뭉클하다", "감동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4월 결혼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