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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2언더파 "5타 차 공동 26위 출발"

최종수정 2019.03.21 20:34 기사입력 2019.03.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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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뱅크챔피언십 첫날 프레이저와 엘비라 공동선두, 엘스 공동 7위

박상현이 메이뱅크챔피언십 첫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Getty images/멀티비츠

박상현이 메이뱅크챔피언십 첫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박상현(36ㆍ동아제약)의 순조로운 출발이다.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우자나골프장(파72ㆍ7135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와 아시안(APGA)투어가 공동주관하는 메이뱅크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2언더파를 쳐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나초 엘비라(스페인)가 공동선두(7언더파 65타), 마티아스 슈왑(오스트리아) 등 3명이 1타 차 공동 3위(6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박상현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0번홀에서 시작해 17~1번홀 3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2~4번홀 3연속보기로 벌어놨던 타수를 까먹었다. 그러나 5~6번홀 연속버디의 저력을 발휘하며 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상현이 바로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통산 8승을 수확한 국내 정상급 선수다. 지난해 일본투어를 병행하면서 8개 대회만 등판하고도 3승을 쓸어 담았다.


무려 11년 만의 3승 챔프 탄생이다. 상금(7억9007만원)과 평균타수(69.13타)에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출발은 좋지 못했다. 지난달 멕시코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에서는 셋째날까지 70위(14오버파 227타)에 그친 뒤 손목을 다쳐 기권했다. 이날은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상 우려를 씻어냈다. 공동선두와는 5타 차다.


프레이저가 버디를 8개(보기 1개)나 낚아 리드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을 비롯해 E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어니 엘스(남아공) 4언더파 공동 7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공동 26위, 디펜딩챔프 슈방카 샤르마(인도)가 1언더파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최민철(31) 공동 41위, 장이근(26) 이븐파 공동 63위, 왕정훈(24) 1오버파 공동 82위, 류현우(38) 2오버파 공동 105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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