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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부상에도 5위…머라이어 벨 남친 "경쟁자 망가뜨리려 거짓말" 비난

최종수정 2019.03.21 09:46 기사입력 2019.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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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가 20일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사진=연합뉴스

임은수가 20일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임은수(신현고) 선수가 종아리 부상에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앞두고 연습 중 부상을 당했다.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는 임은수가 연습 연기를 마친 후 사이드 펜스에 붙어 천천히 스케이팅 하던 중 미국 머라이어벨이 스케이트날로 임은수의 종아리를 고의로 찍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라이어 벨이 이전부터 임은수를 괴롭혀왔다고 밝히며 "이번 사고가 공식연습에서 나올 수 있는 경미한 일은 아니라고 보고 머라이어 벨의 고의성에 대해 공식 항의해줄 것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요청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임은수는 부상 직후 의료진에게 긴급 처치를 받고 숙소로 이동해 대한빙상경기연맹 트레이너에게 추가 치료를 받았다. 임은수는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경기 출전을 강행했다.

사진=머라이어 벨  sbs 방송 캡처 (위) / 로메인 폰사르트 sns 캡처 (아래)

사진=머라이어 벨 sbs 방송 캡처 (위) / 로메인 폰사르트 sns 캡처 (아래)



이날 임은수는 부상에도 기술점수(TES) 40.43점, 예술점수(PCS) 32.48점, 총 72.91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개인 기록 69.78에서 3점 이상을 경신해 최고점을 올렸다. 머라이어 벨은 71.26점으로 6위에 그쳤다.

논란이 확산되자 머라이어 벨의 남자친구 프랑스 남자 피겨스케이팅 로맹 퐁사르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혹을 부인하며 "임은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지금 뭘 읽고 있는건지 믿기지가 않는다. 현장에 있던 다른 관리자나 선수들한테 전화해봐라"라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쇼트랑 프리 사이에서 경쟁자를 망가뜨리고 거짓말을 하다니 완벽한 타이밍이다"라고 임은수를 비난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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