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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ICT 국제표준 전문가 정년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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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은퇴 앞둔 고경력 국제표준전문가 활용방안 마련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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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한국의 글로벌 표준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경력 국제표준 전문가가 선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국제표준 마에스트로(이하 표준 마에스트로)' 2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표준 마에스트로로 선발되면 3년 동안 항공료 및 자료분석 등 국제표준화 관련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ICT 표준 전문가양성' 과정에서 신진 ICT 표준 전문가 양성 및 중소기업 표준기술 자문 등을 통해 ICT 표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국제표준화기구 등에서 자국 기술 중심의 표준화를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중국까지도 표준 주도권이 글로벌 시장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판단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퇴직한 ICT 국제표준 전문가를 비롯해 15년 이상 고경력 국제표준 전문가를 선발해 국제표준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표준화 전문가가 소속 기관 및 기업 등에서 은퇴할 경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적자원이 손실될 수 있어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지식재산, 표준 등 무형의 국가자산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ICT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은퇴 후에도 국가를 위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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