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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롯데면세점, 부산 청년기업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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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와 롯데면세점이 민간 주도의 청년기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생산성본부는 부산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면세점과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인 부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부산지역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지역 내 관광산업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생산성본부는 롯데엑셀러레이터 등 유관 네트워크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약 3주간 부산 관광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로 약 10팀 내외가 선발된다.


최종선정팀에게 최대 4000만원의 사업 자금 지원과 법무, 세무·회계, 마케팅 등 전문분야에 대한 1:1 엑셀러레이팅, 생산성본부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롯데엑셀러레이터의 후속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 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차별화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배익현 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자금을 기반으로 공적 기관인 생산성본부가 배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며 "영리 목적의 지분투자나 융자 형태의 지원이 아닌 100% 그랜트 형태로 지원해 창업자들의 부담이 동반되는 기존 창업지원사업의 한계와 결점을 해소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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