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태국 A 갤럭시 이벤트서 공개 유력
삼성폰 최초로 팝업 카메라 탑재할 듯
오포·비보 이미 팝업 카메라폰 여럿 출시

삼성, 중국이 이끄는 팝업 카메라에 회전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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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가 혁신 중가폰 '갤럭시A90'의 공개를 예고했다. 최대 특징은 돌출형(팝업) 카메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팝업 카메라는 낯선 단어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오포·비보가 주도하는 최신 트렌드다. 이에 삼성전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기로 했다. 팝업 카메라를 회전시킴으로써 더욱 역동적 촬영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태국 방콕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신형 갤럭시A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A는 삼성전자의 혁신 중가폰으로 신흥국 중심의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라인업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수장인 고동진 사장이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갤럭시A90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A90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팝업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즉 셀피 카메라를 스마트폰 전면 대신 상단에 장착시키는 것이다. 팝업 카메라는 사용 시 본체 밖으로 튀어나오지만 미사용 시 안으로 숨길 수 있어 디자인을 해칠 염려도 없다. 오히려 베젤을 줄이고 화면을 키울 수 있어 화면 몰입도를 높인다.


사실 팝업 카메라는 새로울 것이 없다. 오히려 삼성전자가 중국의 트렌드를 따랐다고도 볼 수 있다. 이미 비보와 오포가 수차례 팝업 카메라폰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비보는 지난 19일 중국에서 X27과 X27 프로를 출시했다. 각각 1600만·3200만 전면 팝업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4800만·1300만·500만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비보는 이외에도 팝업 카메라를 탑재한 V15를 내놓은 바 있다. 오포 역시 팝업 카메라를 탑재한 F11프로를 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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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팝업 카메라 타이틀을 내어준 삼성전자가 택한 전략은 '한번 더 혁신하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90에 회전형 팝업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이 카메라는 피사체를 따라 회전할 수 있어 보다 역동적 촬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제품 행사 초청장에도 스케이트 보드를 탄 남성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 세 장이 담겨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에서 선보인 '슈퍼 스테디' 기능이 더해진다면 움직임이 큰 장면을 보다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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