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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황교안에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에 신중해달라"

최종수정 2019.03.19 17:01 기사입력 2019.03.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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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19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나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 등 기업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법안들은 국제적 수준과 사례를 감안해 보다 신중히 다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기업의 상속세도 개선돼야한다"며 "우리나라도 장수기업이 대를 이어 발전할 수 있도록 상속세율 인하나 요건 완화와 같은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탄력근로제를 포함한 선택적 근로제와 최저임금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 다양한 주요 현안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탄력근로제를 포함한 선택적 근로제 등 다양하고 유연한 제도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식 경총회장이 19일 국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손경식 경총회장이 19일 국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서도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30% 가까이 급속한 인상이 진행됐다며, 국민의 경제수준과 기업의 지불 능력이 포함된 최저임금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에 기업의 지불능력이 포함돼야한다"며 "최저임금을 심의할 전문가 위원들과 공익 위원들의 공정성이 강화돼야 합리적 제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경제를 아는 정당"이라며 "짧은 시간이겠지만 깊이있는 논의를 통해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방향성을 찾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이날 만남의 소감을 전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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