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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올해 첫 유로화채권 발행 성공…'7.5억유로 최저금리 수준'

최종수정 2019.03.19 11:37 기사입력 2019.03.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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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우려 불구 우량 투자자 유치
발행대금 유럽 활둥중인 기업 지원 등 활용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7억5000만유로(미화 8억5000만달러 상당) 규모의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로화채권은 올해 한국계 기관이 처음 발행한 유로화 공모 채권이다. 수은은 유로화 채권시장에서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발행에 성공했다.? 채권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5년 만기 유로화 미드 스왑금리(0.091%)에 0.32%의 가산금리를 더한 0.411%로, 역대 한국물 유로화 벤치마크 발행 중 최저금리(5년물 기준) 수준이다.


채권 발행에는 모두 120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투자자 분포를 살펴보면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44%, 은행 28%, 자산운용사 20%, 연기금·보험사 8%등이다.


수은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한국경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모멘텀으로 삼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우량 투자자를 대거 유치하고, 신규 발행 프리미엄(NIP) 없이 발행에 성공했다"면서 "발행대금은 유럽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확대에 기여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지원에 적극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은은 올해 모두 100억달러 규모의 외화 조달을 목표로,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연기금 등 우량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차입수단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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