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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장 내달 임기 만료...차기 원장 공모에 4명 출사표

최종수정 2019.03.19 11:17 기사입력 2019.03.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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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보험연구원 원장.

한기정 보험연구원 원장.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다음달 초 임기가 끝나는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후임 공모에 총 4명이 지원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다음달 5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한기정 연구원장을 대신할 차기 원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 부원장, 이순재 세종대 교수, 허연 중앙대 교수, 양원근 전 하나금융 사외이사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안 전 부원장은 보험연구원의 전신인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에서 산업연구팀장, 동향분석팀장을 거치고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친 인물로 그동안 보험학 연구에 매진해왔다. 허 교수는 27대 한국보험학회장 출신으로 미국 템플대에서 보험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 전 사외이사는 유일한 비보험 출신이다. 그는 은행권인 금융연구원 출신으로 예금보험공사 금융분석부장과 이사를 지냈으며 우리은행 상근감사위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보험연구원은 1995년 보험개발원 산하 보험연구소로 출범한 뒤 2008년 독자기관으로 홀로서기를 했다. 그동안 보험연구원장은 보험전문 연구기관인 만큼 학계 출신이 두각을 나타냈다. 현 한 원장도 서울대 교수 출신이며 2008~2016년까지 3명의 원장 중 2명의 교수 출신, 1명의 보험업계 출신이 나왔다.


지금까지 연구원장은 임기 3년을 마치고 연임 사례가 없었던 만큼 한 원장 역시 원장 선임 이전 근무했던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역대 보험연구원장에 교수나 연구원 등 학계 출신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보험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전경험을 두루 갖춘 후보자가 선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4명의 지원자에 대해 21일 서류전형, 28일 면접전형을 거치고 다음달 2일 총회에서 후임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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