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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이벡, 서울대와 세균번식 억제 기술 공동개발…감염 내성 치료 새길

최종수정 2019.03.19 10:02 기사입력 2019.03.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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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나이벡 이 강세다. 바이오필름 억제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59분 나이벡 은 전날보다 3.33%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허 등록한 기술은 '바이오필름 억제용 펩타이드(Peptide for Inhibiting Biofilm)'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바이오필름은 세균 스스로 세포외기질이란 물질을 만들어 생존해 나가며 미생물이 붙게 만들어 번식하는 것을 말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폐렴과 중이염, 잇몸병 등 다양한 감염질환이 바이오필름 속 세균 때문에 생긴다"며 "항생제 처방으로도 억제가 불가능해 완전한 치료제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이오필름을 억제하며 내성이 발생한 균에 대한 감염치료를 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개발해 특허를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판, 카테터, 임플란트 등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 전반에 세균이 번식할 환경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나이벡 은 펩타이드를 기존 치료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바이오필름 억제 효과가 상승하고 내성균에 대한 감염치료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치과용 항생 연고제인 '미노큐어'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치료제인 '크린플란트'에 대해 완벽한 감염 차단제를 연구 중"이며 "감염 내성의 문제가 있는 질환치료제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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