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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6월 말까지 감산 유지 결정…유가 상승

최종수정 2019.03.19 07:56 기사입력 2019.03.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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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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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던 특별회의를 취소하고 6월 말까지 감산을 유지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은 이날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공동감산감독위원회(JMMC)에서 올해 4월까지였던 감산 기간을 두 달 연장했다. 이에 따라 4월에 예정됐던 회의는 취소됐다.


앞서 산유국들은 유가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하루평균 산유량을 12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4월에는 회의를 열고 석유 시장에 대해 재평가하기로 했지만, 향후 두 달 간 시장 상황이 크게 바뀔 것 같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6월까지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다.


다만 6월 말 회의에서 추가적인 감산연장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WSJ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자는 입장이지만 러시아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 주도의 감산기간 연장에 따라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57달러(1.0%) 59.0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가장 높다. 장 초반 WTI는 59.23달러까지 올라 4개월래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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