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롯데칠성의 액면분할 결정 이후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9시51분 현재 롯데칠성 은 전 거래일 대비 2.14%(3만9000원) 오른 185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 때 186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 6일 롯데칠성은 이사회를 열고 발행가액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하는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의결권을 가진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총수는 기존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총수는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증가한다.
롯데칠성의 액면분할은 1973년 6월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며,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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