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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도모하는 민간단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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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착수,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단체 대상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최대 5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돕는다.


구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착수, 22일까지 지원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을 수행하는 단체라면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해야 하는데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 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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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명시된 첨부서류와 함께 구 여성보육과(☎ 3396- 5403)를 찾아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4월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수다로 만드는 성평등 자산', 서울YWCA '중구여성을 위한 열린 복지공간 조성', 중구장애인복지관 '중년 여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플라워 클래스' 등 6개 사업에 기금을 지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실질적 양성평등과 가족친화적인 중구를 이끌 좋은 사업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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