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하락
<감정원 시황> 이번주 0.10%↓
지난주 -0.11%보다 낙폭은 줄어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1일 기준 -0.10%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2일(-0.01%)부터 18주째 내림세다. 지난주(-0.11%)보다 낙폭은 줄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0.18% 하락했다. 지난주(-0.19%)보다 하락세가 소폭 줄었다. 강동구가 -0.23%로 제일 많이 떨어졌다. 이어 강남구(-0.20%)ㆍ서초구(-0.17%)ㆍ송파구(-0.14%) 순이었다.
은평구(-0.22%)와 양천구(-0.16%)ㆍ용산구(-0.15%)ㆍ동대문구(-0.12%) 등도 평균보다 많이 내렸다. 구로·금천구는 보합(0%)을 나타냈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 및 세제 강화 등 각종 하방 요인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상승 피로감이 높은 단지와 신규 입주 단지 인근 및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평구는 신규 입주 단지 인근 매물 적체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며 “강남·서초·송파구는 단지별로 하락·보합이 반복되는 가운데 외곽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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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12% 하락하며 20주 연속 내려갔다. 지난주(-0.15%)보다 낙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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