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자라의 모기업인 스페인 인디텍스 주가가 마드리드 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디텍스 주가는 개장 직후 5% 넘게 하락중이다.

예상을 밑돈 실적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인디텍스는 1월로 끝난 지난해 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이 43억6000만유로로 1%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4억1000만유로)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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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텍스가 발표한 올해 자본지출 규모는 14억유로로 지난해 15억달유로보다 줄어들었다. 회사측은 배당성향을 기존 50%에서 60%로 높이고 2012년까지 추가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투자심리를 견인하는데 역부족인 상황이다. 새로운 배당정책의 최대 수혜자는 아만시오 오르테가 창업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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