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정준영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정준영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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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정준영과 계약을 해지했다.


13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당사는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끝으로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5년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유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의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에 착수했다. 정준영은 이번 주 내에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다음은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어제 밤 정준영은 당사에 사과문을 전달하여 왔으며, 당사는 정준영 본인의 입장을 가감없이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당사는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하였습니다.


다만,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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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 올립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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