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메디톡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80만원에서 72만원으로 하향했다.


메디톡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34억원과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 영업익은 29.4% 줄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라며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은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툴리눔 톡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3% 감소한 91억원으로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수출액 100억원을 하회했는데 이는 따이공 단속이 예상보다 길게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필러는 수출과 내수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3%, 20.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는 메디톡신의 성장 포인트 2가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메디톡스는 중국에서 뉴로녹스에 대한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2월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며 "올해 상반기 내 중국에서 뉴로녹스가 정식으로 허가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AD

그는 이어 "이노톡스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앨러간은 최근 이노톡스에 대한 4건의 임상3상을 시작했다"며 "앨러간의 목표대로 2022년 허가는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