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와 용방면 매실 농가에서 매실 농업인연구회원 37명을 대상으로 복숭아씨살이좀벌 예찰과 산란연구 등 자료를 공유하고 적기방제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 참여한 매실 연구회 정병모 회장은 “매실 꽃이 한창 피어있는 시기에 동영상을 통해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산란하는 모습과 갈색 고약병 예방 등 실감 나는 이론교육과 농업인이 실천하고 있는 전정기술을 공유하는 등 현장 컨설팅으로 다양한 매실 재배기술을 이해하고 배워간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 사업을 감, 감자, 애호박, 수박, 벼 등 지역 특화작목 중심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 농업인연구회원 829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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