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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2개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1상 신청 예정

최종수정 2019.03.12 14:36 기사입력 2019.03.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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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이비온이 항암제 신약 ABN401(c-Met inhibitor)과 급성 방사선 증후군 치료제 ABN601(TLR5 agonist)의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전임상 데이터뿐만 아니라 임상 시험 프로토콜 등 신청에 필요한 모든 준비자료를 갖췄다”며 “ABN401은 호주에서, ABN601은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N401은 다음달 국내 임상시험도 신청할 예정이다.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가 변이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 신약이다. 에이비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ABN401 약효 데이터를 발표한다.


에이비온은 급성 방사능 증후군(ARS: acute radiation syndrome) 치료제로 개발한 약물 ABN601의 국내 임상도 추진한다. ABN601은 미국 클리브랜드바이오랩스와 공동 연구 중이다.


급성 방사능 증후군은 핵폭발이나 원전 사고 등으로 다량의 방사능에 노출됐을 때 발병한다. 방사능에 다량 노출될 경우 활성 산소 생성으로 면역세포가 망가져 패혈증과 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BN601은 방사선 피폭 후 24시간 내 투여 시 인체 내 면역시스템을 보호해 생존율을 높였다.

에이비온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신약개발 전문업체다. 최대주주는 케이피엠테크 로 지분 45.7%를 보유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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