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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AR게임 연내 출시.. SKT 제로레이팅 확대할까

최종수정 2019.03.12 09:53 기사입력 2019.03.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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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AR게임 연내 출시.. SKT 제로레이팅 확대할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해리포터 증강현실(AR) 게임이 연내 출시된다. AR게임 포켓몬GO(고)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친 나이언틱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나이언틱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내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티드(마법사 연합)'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나이언틱이 사전체험판 게임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전체험판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 등록할 수 있다. 애플 IOS버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게임은 포켓몬GO의 아성을 잇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분석업체인 센서 타워는 포켓몬GO가 출시 이후 2년간 매출액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도 AR게임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현실을 반영한 가상현실을 보며 게임할 수 있다. 상대 유저들을 보면서 마법 결투를 펼치거나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나이언틱은 외신들에게 사전체험판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리포터 AR게임 연내 출시.. SKT 제로레이팅 확대할까


나이언틱은 포켓몬GO의 명성을 해리포터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등 19개국 언어로 출시한다. 또 구기종 스마트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메리 케이시 워너브라더스(WB)게임스 상품담당 책임자는 "소액결제 등 게임 이용자가 게임 이용에 있어 장벽이라고 여길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배제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팡이 등 추가적인 하드워어를 통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은 SK텔레콤 이 독점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SK텔레콤 의 유영상 MNO사업부장과 존 행크 나이언틱 CEO는 지난달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향후 5G AR 콘텐츠 제휴, 5G 특성을 활용한 신규 게임 기술 개발, 지역기반 AR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해리포터 AR게임 연내 출시.. SKT 제로레이팅 확대할까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 이 나이언틱과 AR게임에 대한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해리포터를 들이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 텔레콤은 2017년 ‘포켓몬GO’ 국내 마케팅 제휴를 시작으로 나이언틱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가져왔다. 양사는 제로레이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연간 200TB 이상의 데이터 부담을 줄였다. SK텔레콤 은 게임 안에서 자사 브랜드가 월 500만회 이상 노출되는 효과를 얻었다.


나이언틱 존 행크 CEO는 SK텔레콤 과 지난달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9에서 협약하며 “앞으로 급성장할 5G AR 사업에서 SK텔레콤 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5G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세계적인 AR 회사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5G 대중화 시대에 고객들에게 앞선 AR, VR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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