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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3연패' 이끈 지단,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복귀…2022년까지 계약

최종수정 2019.03.12 09:10 기사입력 2019.03.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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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사진=연합뉴스(EPA)

지네딘 지단 감독/사진=연합뉴스(EPA)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지네딘 지단(47)이 9개월 만에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후임으로 지단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단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솔라리 감독이 이끌었던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최악의 나날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6강 탈락을 맛봤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은 준결승에 탈락했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12점차로 3위에 머무를 정도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


레알은 구단 내부에서 많은 잡음이 들끓었다. 솔라리 감독과 선수들의 마찰을 시작으로 선수들간의 논쟁도 끊이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과 세르히오 라모스의 충돌이 있기도 했다. 성적은 물론 팀 분위기까지 와해됐다.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무리뉴이 '구원 투수'로 등판하는 듯 보였지만, 구단의 선택은 지단이었다.

지단 감독은 2016년 1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역대 사령탑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 이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라리가와 수페르코파에서 각각 1회씩 우승했고, UEFA 수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에서 각각 2회 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그는 "팀과 나 자신을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승리해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스스로 감독 자리를 내려놓았다. 그랬던 그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


한편 지단 감독은 17일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셀타 비고와 라리가 28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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