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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몰카 유포’ 의혹, 해외서 귀국…소속사 “경찰수사 임할 것”(종합)

최종수정 2019.03.12 08:47 기사입력 2019.03.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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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씨가 12일 해외서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정 씨가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씨가 12일 해외서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정 씨가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30)이 해외에서 귀국 중이다. 정 씨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유감을 표시했다. 소속사는 정 씨가 귀국하는 대로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정 씨 측은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 씨를 둘러싼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 씨는 현재 해외서 귀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죄송하다.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8뉴스’ 캡처

사진=SBS ‘8뉴스’ 캡처



11일 SBS TV ‘8뉴스’는 “가수 정준영 씨가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다”고 보도했다. SBS는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해당 영상을 동료 연예인에게도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슷한 시기에 룸살롱 여성 종업원의 신체 부위도 몰래 찍어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이 확보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10개월 분량 자료로 알려졌다. 이 과정서 발견된 불법 촬영 피해자만 10명이었다.


경찰은 정 씨에게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정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다음은 정준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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