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승리 출국금지 조치
경찰, 불법 촬영 동영상 내사 착수

성접대 의혹 승리, 은퇴선언에 출국금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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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는 이날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승리와 대화방에 참여했던 다른 연예인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10일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 집행과 동시에 출국금지 허가를 받아 승리에게 출국 금지 조처를 내렸다.

이날 오후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달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 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고 적었다.

지난 10일 경찰은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에 등장한 연예인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승리와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있던 카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로 의심되는 동영상이 공유된 사실을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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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남녀가 성관계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과 사진이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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