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박진영 "JYP 구내식당, 전부 유기농 재료…식비만 20억"

'집사부일체' 박진영 / 사진=SBS 방송 캡처

가수 겸 음악PD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 내부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출연진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박진영의 사무실을 둘러본 후 구내식당을 찾았다. 박진영은 구내식단의 식단을 선보이며 "모두 유기농 재료다. 1년 식비가 20억원 정도 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 연예인 연습생들이 다 먹는다"며 "부모님들이 우리를 믿고 맡기는 건데 한참 클 나이에 (연습생들이)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게 죄책감으로 다가온다"며 식비에 거액을 투자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이 회사에 있으면 내가 일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라며 "어린 연습생들이 밥을 먹고 있으면 흐뭇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연예인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에 인생 과외를 전수하는 내용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